대국민담화 및 기자회견 내용 정리
임기 반환점을 앞둔 윤석열 대통령이 7일 대국민 담화를 진행하였습니다.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최근 날씨가 쌀쌀해지면서 겨울 준비에 대한 걱정이 커지고 있습니다. 대통령으로서 국민의 삶을 챙기는 것이 저의 책무라고 생각하며, 지난 2년 반 동안 쉼 없이 달려왔습니다. 그러나 여러 가지 문제로 인해 국민들에게 걱정을 끼쳐드린 점에 대해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
1. 취임 후의 어려움과 위기 극복
취임 당시, 코로나19 팬데믹과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인한 글로벌 공급망 교란, 고물가, 고금리, 고환율 등의 복합 위기 상황에 직면했습니다. 이러한 어려움 속에서도 국민들의 삶을 개선하기 위해 노력했으며, 이제 경제가 회복되고 있음을 알립니다. 올해 수출이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고, 경제 성장률도 잠재성장률을 상회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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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주택 시장 안정화 및 소상공인 지원
주택 시장 안정화를 위해 그린벨트 해제와 재건축 활성화를 추진하고, 국민이 원하는 지역에 더 많은 주택을 공급할 계획입니다. 또한,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을 위한 금융 지원과 재기 지원 프로그램을 확대할 예정입니다.
3. 약자 복지 확대 및 안전한 사회 구축
약자 복지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노인과 장애인을 위한 서비스 복지의 수혜 대상을 늘릴 것입니다. 서민의 삶을 파괴하는 범죄에 대해서는 무관용으로 대응하고, 국민의 일상을 안전하게 지키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4. 한미 동맹 강화 및 경제 역동성 제고
새롭게 들어설 워싱턴의 신 행정부와 함께 한미 안보 태세를 강화하고, 안보, 경제, 첨단 기술 협력을 고도화할 것입니다. 반도체 산업을 비롯한 AI, 첨단 바이오, 퀀텀 등 신성장 동력을 적극 발굴하고 육성하며, 원전 생태계의 복원도 적극 추진할 예정입니다.
5. 4+1 개혁 추진
의료, 연금, 노동, 교육 개혁과 인구 위기 극복을 위한 4+1 개혁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이는 민생과 직결된 과제이며, 우리의 미래를 지키는 일입니다. 각 분야별로 국민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차질 없이 개혁을 완수할 수 있도록 세심하게 챙기겠습니다.
지난 2년 반 동안의 성과와 함께 부족한 점도 있었습니다. 이를 반성하고, 국민의 뜻을 겸허히 받들어 국정 쇄신에 나설 것입니다. 당정 소통을 강화하여 국민을 위해 일하는 유능한 정부, 유능한 정당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대내외의 거센 도전에 맞서기 위해 소모적인 갈등을 줄이고, 민생과 미래를 위해 모두가 힘을 모아야 합니다. 저도 국민 모두의 마음을 모으기 위해 더 소통하고 더 노력하겠습니다. 국민 여러분께서 민생의 변화를 체감하고 더 나은 미래를 꿈꾸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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